쏭PD의정보/여행32 [성의없는맛집기록]부천 춘의동 소바애 어버이날에 가족이 못 모일 상황이라 지난주 주말에 다녀온 식당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좋습니다. 형이 예약한 식당인데, 주소만 받고 소바를 먹으러 가는구나 했는데 전골 맛집이네요. 맛집인지 식당이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다행히 11식구의 자리는 있어서 대기 없이 잘 먹었습니다. 만두버섯전골, 소고기버섯전골, 메밀명태회비빔면, 메밀전병,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여러종류의 버섯 가득한 전골이 무척 담백했고, 굴림만두가 예술입니다. 만두피가 없어 풀어지는 일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파는 살짝 아쉬울 수 있겠지만 보쌈 메뉴도 있으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습니다. 명태회와 보쌈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 왼쪽은 메밀면인데 전골을 먹고 나서 끓여 먹는데 먹는내내 면이 풀어지지 않고 쫄깃쫄깃 합니다... 2025. 5. 8. [성의없는맛집기록]김포 통영해물뚝배기 장기점 비오는 근로자의 날 점심을 먹으러 나갔지요. 강화도 손 칼국수를 먹어러 갈까하다가 그동안 미뤄왔던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갔답니다. 사실 해물뚝배기는 20년전쯤 제주에서 처음 먹어 보았는데,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몇년전 제주는 못가는 처지에 그 맛이 그리워 김포 양곡에 해물뚝배기 집이 갔었는데 사실 너무 맛이 없어서 다시는 다시는 안갔지요. 그래서 그런지 얼마 못가 그 식당은 사라졌습니다. 그러곤 얼마전부터 아내가 해물뚝배기 너무 맛있다고 꼭 같이 가자고 했는데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 손님이 많아서 15분정도 대기 했는데 기다릴만 했습니다. 너무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맑은거, 아내는 얼큰한거 먹었습니다. 맑은거도 국물은 칼칼해요. 반찬도 맛있고 좋습니다. 15시.. 2025. 5. 3. [성의없는맛집기록]안성 보개면 '만미담' 하필 비오는 날 출장을 나갔지 뭐랍니다. 지난주 토요일도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도 비가 엄청 옵니다. 출장지로 가는 길에 일보고 돌아갈때 점심 먹을 곳을 물색(??)해보곤 하지요. 식당을 점찍어두고 얼릉 볼일을 보고 복귀하는 길에 가보았습니다. 식당 이름은 '만미담' 예약 손님이 있으신지 많은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비가오는 날 칼국수가 땡겨서 들어간 집인데 밥심으로 일해야해서 버섯불고기 전골을 먹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같이 드시는 분도 국물이 너무 좋다고하네요. 비오는 쌀쌀한 날에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전골메뉴는 밥이 별도였습니다. 결제를 두번했네요. 반찬 셀프코너에 밥통과 볶음재료(??) 같은게 있어서 자율적으로 먹는건줄 알았는데 종업원용 꺼였습니다. ㅋㅋ .. 2025. 4. 23. [성의없는맛집기록]김포 '한국시' 김포 외근을 갔다가 칼국수가 먹고 싶던차에 보고 바로 들어간 식당입니다. 면요리 진짜 좋아하거든요 ㅋㅋ 점심시간 쪼금 전에 들어갔고 제가 먹있을때 부터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니 먹고 나올때까지 계속 손님들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국시(한우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고기 우린 국물에 칼국수면이 말아서 나옵니다. 국물이 맑지만 묵직합니다. 무엇보다 고기 건더기가 엄청 큼지막하고 많이 들었습니다. 고기부위는 잘 모르겠고 근막이 붙어있었는데 근막이 있어도 질기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준으로 면 양이 조금 더 나오면 좋을 것 같고 천천히 먹었더니 후반부에 가니 면이 좀 불더라고요. 좀 아쉬웠습니다만 국물이 끝내줍니다. 면 먹고 아쉬워 밥을 말아 먹고 싶었지만 배가 나와 참았습니다. .. 2025. 4. 5. [성의없는맛집기록]용인 양지면 '오대양짬뽕' 용인 양지쪽에 미팅이 있어 갔더니, 동행자가 맛집을 데리고 간다고 한 곳이 이곳입니다. 점심시간에 도착했고 먼저 드시던 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시는 타이밍에 대기 없이 들어갔습니다. 짜장면, 짬뽕, 백짬뽕, 탕수육을 시켰는데요. 짜장면은 못 먹어봐서 모르겠고 ㅋㅋ, 짬뽕은 맛있습니다.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가있고요.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면이 '메밀면'이라는 겁니다. 냉면의 찰기는 아니고 소바면정도의 찰기 였습니다. 밀가루면보다 제속이 덜 거북스럽더라고요. 탕수육은 저는 비추였습니다. 이곳을 데려온 분에 의하면 제육덮밥도 맛있다고 합니다.(중국집에 제육덮밥이라니 ㅋㅋ) 참고하실 내용이 마을길로 들어가야하고 주차장이 따로 없어 좀 불편하고 주차는 길가에 하셔야 됩니다. 양지IC 근처 볼.. 2025. 4. 3. [성의없는맛집기록]파주 '유가원설농탕' 성질급한 식탐러라 그런지 다 먹어버린 뒤에 사진 안찍은걸 깨닫습니다. 이번에도 다 먹고 나서 사진을 찍었네요. 소개할 맛집은 외근나갔다 검색도 없이 들렀던 '유가원설농탕'입니다. 점심시간때 방문했고 대기는 없었지만 홀은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국밥을 주로 드셔서 테이블 회전이 엄청 빠르더라고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설농탕을 맛있게 드시고 계셨습니다. 맛집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입맛이라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국물이 묵직했고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반찬으로 고추 된장 무침이 막강했습니다. 혹시 파주 운정신도시 가실일 있으시다면 맛보세요. 2025. 4. 1.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