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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곳과 맛있는 곳 생각하기...

쏭PD의정보/여행26

부산여행 해외에서 외국인 친구가 부산을 방문하여 하루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나이가 드는지 장거리 당일치기 여행은 무리네요. 밤새 자가용으로 부산으로  내려갔고 다행히 도로에 차는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친구의 숙소근처에 도착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침으로 국밥을 먹었습니다.(이 주차장은 아침에 주차할때는 차가 별로 없었는데 밤에 다시오니 자리가 없어서 곤란했습니다) 부산깡통시장내 있는 밀양집으로 갔습니다.  기본은 국에 밥이 말아 나오는데 따로국밥 메뉴가 있으니 따로 드실분은 따로국밥을 고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다대기가 얹어나오니 국물을 어느정도 먹고 다대기를 푸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맵지는 않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아 한그릇 뚝딱 먹었습니다.   불친절하다는 리뷰들이 .. 2025. 2. 4.
김포 애견카페 도그캠프 제 돈 내고 다녀온 후기 입니다. 우리집 강아지 '라떼' 입니다. 작년 12월에 젖도 덜뗀 녀석을 회사 주차장에 박스안에 넣어 버리고 가서 데려다가 키운 녀석이지요. 강아지 안 키우려고 그동안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 이렇게 키우게 됩니다. ㅋ '시고르자브종'이라 무럭무럭 자랍니다. 3개월만에 이젠 개가 맞겠네요... 이 녀석이 사람들만 많이 봤지 동족??을 못 보고 자라서 정체성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애견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개 때문에 카페라니요!!! 이 녀석 때문에 지출이 큽니다 ㅠ 전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었기 때문에 찾기는 쉬웠는데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이 카페가 멀리서는 바로 보이는데 시골길 같은 외길을 들어와야되서 당황할 수 있겠어요. 차가 몰리는 시간엔 서로 앞뒤로 가면서 양보해야되서 시간이 좀.. 2021. 2. 25.
집밥먹는 느낌의 강화도 '정식당' 아내와 강화도에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일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걸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분식점이 보여 들어가려고 했더니 배달만 한다고해서 다른 곳을 찾아 무작정 걸어보았습니다. 연무당옛터 쪽으로 가니 통나무 집이 보였는데 처음엔 식당인지 몰랐습니다만 앞에 현수막에 식사 메뉴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비도오고 늦은 점심시간이라 손님은 저희 밖에 없었죠. 불고기정식과 비빔막국수를 시켰습니다. 깔끔한 상차림에 맛도 너무 좋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ㅋㅋ 무엇보다 플라스틱 그릇이 아니라 너무 좋더라고요. 불고기는 약간 매콤하게 나옵니다. 아내와 완전 흡입했습니다. 집밥 먹은것 같이 저녁까지 아주 든든하더군요 ㅋㅋ 2020. 9. 14.
삼척 맛집 삼고정문 돈내고 먹었는데 맛있어서 글 남깁니다. 쏠비치에서 물놀이를 하루종일 했습니다 ㅋ 애들은 지치지도 않아요 쏠비치 물놀이장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요 ㅠㅠ 정말 너~~~~~무 맛이 없어요 저녁엔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겠는데 요 바로 전 글에도 올렸는데 열심히 계획을 세워 플랜2까지는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플랜1로 저녁에 갔더니 문 닫았더라고요 ㅠ 당황하지 않고 바로 플랜2로!! 삼고정문이고 삼척 쏠비치에서 멀지 않습니다. 1층에 착한 낙지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 ㅋ 사실 제가 생선 별로 안좋아하는데 먹긴 먹어요 ㅋ 어른 4명, 아이 5명이서 간장새우정식2인, 생선구이정식 3인, 짬뽕해순탕 이렇게 시켰습니다. 저흰 양이 적당했어요. 사실 반찬 너무 잘나와서 반찬으로 밥한공기 뚝딱했습.. 2019. 3. 9.
묵호 매운탕 맛있는집 물바위횟집 돈 주고 사먹은 후기 입니다. 먹을때 사진을 잘 안찍어서 사실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 보통 여행갈때 제가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플랜B정도 까진 생각하고 가죠 플랜A는 동북횟집에 가서 모듬회와 물회를 먹기로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는 순간..... 점심 장사가 끝났다네요 ㅠ 플랜B는 그 옆 부흥횟집! ㅠㅠ 똑같네요 ㅠ 애들이 배고프다고 난리가 나서 동북횟집 아래 돈가스집을 가려고 들어가니 재료가 다 떨어졌데요 ㅠㅠ 애들은 배고프다고 난리가 나고 플랜B마져 좌절한 상황에 머리가 하얗게 되고 ㅠㅠ 일단 조금 걷자고 아이들을 달랬습니다. 주변에 전부 횟집밖에 없더라고요.... 묵호에서 아는 가정을 만나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여서 아이들 5명이고 좀 극성인 애들이라 손님 없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한바탕 손님 .. 2019. 3. 8.
연말 제주여행 보통 여행지는 아내가 정하고 여행계획은 제가 정합니다. 그간 여행 경험상 새벽부터 아내와 어린 아이들을 깨우는 것도 큰 일(??)이라 차라리 가족들이 늦잠 자는 동안 새벽에 저 혼자 할 것을 정합니다. 실컷 자고 일어난 가족과는 쫓기지 않게 하루에 한두개씩만 보고 또 한곳에서 2~3시간씩 충분히 즐기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생각보다 별로인 곳은 스킵할수 있도록 차선책도 메모해 갑니다. 이렇게 계획을 짜도 못하는 것도 있고 더하는 것도 있고 이런게 여행이더라고요. 이번 여행은 나름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입니다. ㅋ 1. 첫째날 여행코스 : 제주공항 --> 1100고지 --> 카멜리아힐 음식점 : 아침:롯데리아, 점심:쉐프와 흑돼지, 저녁:큰손왕만두 숙소 : 해비치호텔 아침 8시 비행기였습니다. 이렇게.. 2019.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