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근로자의 날 점심을 먹으러 나갔지요.
강화도 손 칼국수를 먹어러 갈까하다가 그동안 미뤄왔던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갔답니다.
사실 해물뚝배기는 20년전쯤 제주에서 처음 먹어 보았는데,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몇년전 제주는 못가는 처지에 그 맛이 그리워 김포 양곡에
해물뚝배기 집이 갔었는데 사실 너무 맛이 없어서 다시는
다시는 안갔지요. 그래서 그런지 얼마 못가 그 식당은
사라졌습니다.
그러곤 얼마전부터 아내가 해물뚝배기 너무 맛있다고
꼭 같이 가자고 했는데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 손님이 많아서 15분정도 대기 했는데 기다릴만 했습니다. 너무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맑은거, 아내는 얼큰한거 먹었습니다. 맑은거도 국물은 칼칼해요. 반찬도 맛있고 좋습니다.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주의하세요.
바로 앞집에 로다닭이라고 유명한 치킨집도 있네요. 다음엔 치킨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김포에 오셨다 해물뚝배기 땡기면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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