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외근을 갔다가 칼국수가 먹고 싶던차에 보고 바로 들어간 식당입니다. 면요리 진짜 좋아하거든요 ㅋㅋ 점심시간 쪼금 전에 들어갔고 제가 먹있을때 부터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니 먹고 나올때까지 계속 손님들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국시(한우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고기 우린 국물에 칼국수면이 말아서 나옵니다. 국물이 맑지만 묵직합니다. 무엇보다 고기 건더기가 엄청 큼지막하고 많이 들었습니다. 고기부위는 잘 모르겠고 근막이 붙어있었는데 근막이 있어도 질기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준으로 면 양이 조금 더 나오면 좋을 것 같고 천천히 먹었더니 후반부에 가니 면이 좀 불더라고요. 좀 아쉬웠습니다만 국물이 끝내줍니다. 면 먹고 아쉬워 밥을 말아 먹고 싶었지만 배가 나와 참았습니다.
제가 한참 먹고 있는데 어르신 두분이 들어오셔서 직원이 주문 받으러 오시지 않아 안절부절하고 계셨습니다. 테이블 오더로 주문을 해야되는데 이를 모르고 직원을 기다리신겁니다. 그당시 단체 손님이 들어와서 직원들이 정신 없었거든요. 제가 용기내서 "도와드릴까요?" 여쭤 보니 도와달라고 하시려다 "식사하고 계시니 괜찮습니다. 직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배려의 말씀해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곧 직원이 와서 친절히 도와주었구요. 사실 오지라퍼는 아니지만 몇일전 '폭싹 속았수다' 병원씬이 생각나서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으로 넓습니다. 김포 운양동(한강신도시) 가실일 있으시면 우국시(한우칼국수) 드셔보세요. 생각해보니 원산지 표시를 못 보고 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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