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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곳과 맛있는 곳 생각하기...

물생활17

자동급수시설 한번 시작하면 이것저것 해보게 되는 물생활입니다. 집안 거덜나지 않게 하려다 보니 몸으로 때워야 되는 일이 많네요 ㅋ 30큐브, 2자광복 이렇게 어항이 2개 인데 호수도 없고 호수를 꽂을 수도꼭지도 없어서 부엌이나 화장실에서 물을 퍼다가 담는게 너무 귀찮고 싫었어요 ㅠㅠ 작년에 언더싱크 정수기를 달자고 아내에게 이야기했다가 거절당했는데 지난주에 우연히 다시 이야기해보니 생수 사러 다니는거보다 나아보이니 사자고 ㅋㅋ 얼렁 사면서 뜨개, 호스, 피팅부품도 같이 사버렸습니다. ㅋㅋ 정수기가 필터가 2개 있는 모델인데 일단 싱크대 밑에 빠르게 설치하고 (정말 쉬움) 1차 필터 ~ 2차 필터 사이에 배출 피팅이 하나 있어서 그곳을 이용해 급수하게 만들었습니다. 30큐브위에 포맥스로 뚜껑같은거 달아놨는데 때마침 구.. 2015. 6. 16.
접었던 물생활을 다시 시작합니다. 한참 물생활에 빠져서 살다가 작년 가을부터 물생활을 접었는데 이번에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쉬운 시클 애들부터 키웁니다. 2자광폭 어항에 흑사+산호사 외부여과기 조합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저기 사진에 큰 애는 누가 준 물고긴데 어항에 물만 넣고 외부 여과기만 돌려줬던 곳에서 자라던 앱니다. 이끼가 난리도 아니였고 결국 이끼 걷어내고 바닥재 깔고 조명도 잘 켜주니 발색이 올라오네요... 비파를 2마리 넣었더니 이끼 눈에 띄가 없어집니다. 다른 시클 애기들은 잡혀 먹을거라던데 큰녀석이 가끔 쫓기는 하는데 그동안 외로웠었는지 2~3일 지나니 신경 안씁니다. 2015. 6. 11.
2자 광폭 물잡이 16일차 성격이 잠잠히 기다리는 성격이 못되어서 그간 외부여과기 입수구 필터도 바꾸고 유목 거치대도 넣었습니다. 떠다니는 유목은 가라앉을 생각을 안하네요 ㅋㅋ 뭐 아직까지 죽은 물잡이 애들은 없습니다. 2014. 3. 6.
CRS랑 체리랑 먹이가지고 싸워요 테트라 비트를 CRS가 붙잡앗는데 갑자기 체리가 나타나서 빼앗으려하는데도 CRS가 절대 안 놓치고 서로 부둥켜 안고 먹고 있네요 ㅋㅋ 2014. 2. 22.
오늘은 그냥 CRS사진 제 어항의 새우들은 부끄러움이 많은지 왜이렇게 숨어만 있을까요 ㅠㅠ 가끔 나온애들 사진 찍어봅니다. 2014. 2. 12.
떡갈나무잎 넣어주기 남들은 치비도 금방금방 본다던데 전 3개월 넘도록 애들이 죽어만 가니 ㅠㅠ 인터넷에 좋다는건 다 해봐야겠습니다. 집 뒤에 산이 있어서 떡갈나무잎 따왔습니다. 그냥 넣기 그래서 한번 끓여주고 말린다음 어항에 넣어줍니다. 하루 지났는데 별일은 없네요... 뭐 성질 급한 저로선 물생활과 잘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하고 느긋함을 수양(??)하는 방법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201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