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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곳과 맛있는 곳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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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아내가 여행가고 싶어하길래 3월1일 부터 이어지는 연휴를 이용해 한달전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이 어려서 어려군데 못가니 하루에 하나씩만 하기로 하고 계획해 보았습니다. 원래계획은 3월 1일 쏠비치 아쿠아월드 3월 2일 숙소에서 쉬다가 점심먹고 항구로 가서 회를 먹던지 포장해 가려고 했습니다만 꼭 가보면 계획변경은 필수!!! ㅋㅋ 바뀔꺼 생각하고 이렇게 진행 했습니다. 티몬에서 현대수리조트 1박 한달전 예약, 하루만 묵으면 되는데 펜션이나 다른 리조트 알아봤더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식대 아끼려고 취사가 가능한 숙소를 알아보던중 티몬을 찾아냈죠. 검색해보니 설이 그냥 그렇긴하다고 하던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난해 보였고 전화해보니 예약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예약 완료했습니다. 이제 큰돈드.. 2013. 3. 4.
김치낙지죽 사실 전 죽을 싫어해요. 씹히는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아픈 회사 동요와 함께 본죽에 가서 김치낙지죽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맛있더군요 ㅠㅠ 그 맛일 잊지 못하고 집에서 해보기로 했죠. 사진도 결과물만 남아있네요. 재료 : 불린쌀 밥공기 2개, 낙지 큰거 2마리, 김치 1/4포기 참기름, 소금, 김가루, 깨소금, 다시마 쌀을 하루저녁 물에 불립니다. 불린쌀을 다시마 우려낸 물을 넣어서 푹 끓여 죽을 만듭니다. 물이 엄청 많이 필요하더군요 죽을 처음 해봐서 잘 몰랐습니다. 사실 전 물이 모자랐습니다. 죽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을 때 김치랑 낙지를 넣고 끓입니다. 계속 저어줘야 죽이 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그릇에 담고 김가루와 깨소금 참기름 한스푼을 넣어줍니다. 직접 만.. 2013. 2. 15.
밥전 찬밥 처리하는 방법!! 찬밥에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잘게 썰어 계란과 함께 섞는다! 부침개처럼 후라이팬에 넓게 펴 익혀준다. 접시에 담고 케첩이나 마요네즈 혹은 가쯔오브시를 얹어 먹는다. 2013. 2. 14.
꼬치산적 & 동태전 명절 대표 음식중 하나겠죠? 꼬치산적과 동태전 입니다. 앞 글에 만두소를 만들고 냉장고에 숙성시킬 사이에 전을 부친 뒤 만두를 빚었더니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꼬치산적 : 쇠고기, 햄, 맛살, 느타리버섯 동태전 : 동태포 소금, 후추, 마늘, 밀가루(집에 있는게 중력분이랑 튀김가루라 섞었어요), 계란 동태포는 먼저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 줍니다. 이번에 알 수 없는 동태포를 사서 했더니 뼈가 있어서 NG였지만 생선의 고소한 맛도 없어서 정말 별로 였어요. 재료 구입하실 때 동태전은 좋은 재료를 구입하세요 순전히 생선 맛으로 먹는 전이니까요. 꼬치산적에 쓸 쇠고기도 소금, 후추, 마늘로 밑간을 해줍니다. 꼬치전에 들어갈 재료 중 햄과 맛살은 그나마 화학성분이나 색소를 좀 빼기 위해 뜨거운 물에 잠시 담궜.. 2013. 2. 13.
만두 이번 설에는 재료는 사놨으나 음식을 설에 못 만들고 연휴 마지막날에 만들게 되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재료를 준비합니다. 돼지고기 간것 500g, 두부 한모, 씻은 김치 반포기, 부추 반단 후추, 소금, 다진마늘, 다진파 김치는 씻고 물기를 꼭짜고 두부도 물기를 꼭짜서 넣고 재료를 전부 섞습니다. 랩을 씌워 냉장고에 한시간 가량 넣어 두었습니다. 만두피는 슈퍼에서 구입했습니다. 직접 만드는거보다 구입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ㅋ 만두소는 물기를 짠다고 짰는데도 막바지로 가자 물이 생기더군요. 아내와 아들과 같이 만두를 빗어 냉동실로 고고씽~~~ 음식을 준비하고 낮잠을 잤더니 아내와 딸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처가에 갔답니다. 그래서 전 아들과 만두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아들에게 .. 2013. 2. 12.
후라이드치킨 냉동실에 닭이 짱박혀 있길래 이번에 후라이드 치킨에 도전해 봤어요. 작업 전에 검색해보니 우유에 담그고 할일이 많던데 그넘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닭을 해동시키면서 염장 작업을 했습니다. 비닐에 담긴 닭에 소주 종이컵으로 한컵, 소금 밥숫가락으로 한숫가락, 후추 반숫가락, 전에 카레샀더니 스파이시 가루가 따로 있길래 안먹고 서랍에 넣어 뒀던거 한봉지 다 넣고 한시간정도 뒀습니다. 사이사이에 닭조각을 분리 하면서 양념을 섞어줬고요. 마늘이나 이런것도 넣고 싶었지만 그넘의 귀차니즘 ㅋㅋ 비닐안에 소주와 그외 물이 많은데 다 버리고요 살코기에 칼집을 내 줍니다. 우유와 튀김가루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싱거울까바 소금을 반수저 더 넣었습니다. 원래는 치킨용 파우더를 사려고 슈퍼에 갔더니 없어서 그냥 튀김가루를 사용.. 2013.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