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2 [성의없는맛집기록]안성 보개면 '만미담' 하필 비오는 날 출장을 나갔지 뭐랍니다. 지난주 토요일도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도 비가 엄청 옵니다. 출장지로 가는 길에 일보고 돌아갈때 점심 먹을 곳을 물색(??)해보곤 하지요. 식당을 점찍어두고 얼릉 볼일을 보고 복귀하는 길에 가보았습니다. 식당 이름은 '만미담' 예약 손님이 있으신지 많은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비가오는 날 칼국수가 땡겨서 들어간 집인데 밥심으로 일해야해서 버섯불고기 전골을 먹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같이 드시는 분도 국물이 너무 좋다고하네요. 비오는 쌀쌀한 날에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전골메뉴는 밥이 별도였습니다. 결제를 두번했네요. 반찬 셀프코너에 밥통과 볶음재료(??) 같은게 있어서 자율적으로 먹는건줄 알았는데 종업원용 꺼였습니다. ㅋㅋ .. 2025. 4. 23. [성의없는맛집기록]김포 '한국시' 김포 외근을 갔다가 칼국수가 먹고 싶던차에 보고 바로 들어간 식당입니다. 면요리 진짜 좋아하거든요 ㅋㅋ 점심시간 쪼금 전에 들어갔고 제가 먹있을때 부터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니 먹고 나올때까지 계속 손님들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국시(한우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고기 우린 국물에 칼국수면이 말아서 나옵니다. 국물이 맑지만 묵직합니다. 무엇보다 고기 건더기가 엄청 큼지막하고 많이 들었습니다. 고기부위는 잘 모르겠고 근막이 붙어있었는데 근막이 있어도 질기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준으로 면 양이 조금 더 나오면 좋을 것 같고 천천히 먹었더니 후반부에 가니 면이 좀 불더라고요. 좀 아쉬웠습니다만 국물이 끝내줍니다. 면 먹고 아쉬워 밥을 말아 먹고 싶었지만 배가 나와 참았습니다. .. 2025.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