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에 잠을 깨는 일이 너무 잦다.
늦은 퇴근으로 배고픈 참에 저녁을 허겁지겁 먹고 잠에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지옥을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흔히 알고있는
지옥 같은 그곳으로 또 내 발걸음을 향해야 되는 운명이 불현듯 생각나서 그런가?
차라리 악몽을 꾸었다고 하자.
그래 난 악몽을 꾼것이다.
보통 악몽은 해가 뜸으로 끝이 나는데
이 악몽은 해가 뜨면서 시작한다.
아.... 숨이 막혀와서
연거푸 한숨을 내쉰다...
이마저도 옆에 자고있는 아내의 잠을 방해할까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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