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만두라고 하던데... 찹채만두다 ㅋ
울아내가 내 생일상을 차리는 도중 잡채를 만들려고 당면을 끓는물에 넣자 마자
둘째가 울어서 달래느라 당면 넣은걸 까먹었음 ㅋㅋ
당면은 불어터져서 마치 해파리냉채를 보는 듯 했음
만두피는 모자를것 같던차에 전에 월남쌈해먹고 남은 라이스페이퍼가 생각남.... ㅋㅋ
작업 시작....
재료 : 망쳐버린 잡채, 만두피, 라이스페이퍼,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잡채를 후라이펜에 잘 볶아주고 가위로 마구마구 잘게 잘라준다.
만두피는 만두 만들면 되고...
라이스페이퍼는 잡채 넣고 잘 접어준다.
나중에 알았지만 지금 크기에 반만하게 만드는게 좋을것같다.
양배추도 썰어주시고 마당에서 딴 완두콩도 같이 튀겨주시고 ㅋ
맛은 잡채 맛이 있기 때문에 왠만해선 안 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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