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고 먹었는데 맛있어서 글 남깁니다.
쏠비치에서 물놀이를 하루종일 했습니다 ㅋ
애들은 지치지도 않아요
쏠비치 물놀이장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요 ㅠㅠ
정말 너~~~~~무 맛이 없어요
저녁엔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겠는데
요 바로 전 글에도 올렸는데 열심히 계획을 세워
플랜2까지는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플랜1로 저녁에 갔더니 문 닫았더라고요 ㅠ
당황하지 않고 바로 플랜2로!!
삼고정문이고 삼척 쏠비치에서 멀지 않습니다.
1층에 착한 낙지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 ㅋ 사실 제가 생선 별로 안좋아하는데 먹긴 먹어요 ㅋ
어른 4명, 아이 5명이서 간장새우정식2인, 생선구이정식 3인, 짬뽕해순탕 이렇게 시켰습니다.
저흰 양이 적당했어요.
사실 반찬 너무 잘나와서 반찬으로 밥한공기 뚝딱했습니다.
위 사진은 간장새우인데 문어 절편과 전복도 함께 나옵니다. 새발나물이라고 전 처음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풀 맛이 상큼합니다 ㅋ
종업원이 구운 날김에 새발나물 그리고 문어나 새우나 전복을 올리고 와사비를 넣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김도 맛있습니다.
생선은 애벌로 구워 나오고 버너에 데우면서 먹습니다. 생선 굽는 연기가 없습니다. 여러 생선 맛보았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잘 먹고 맛있네요
짬뽕해순탕이 뭘까했는데 강릉 초당에 짬뽕 순두부 같은거네요 얼큰하고 정말 좋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는길에 양가 부모님 생각에 간장새우 2개를 포장했습니다. ㅋ
집에 가는길이 막혀서 새벽 1시에 부모님께 드리고 집으로 가느라 4시간 넘게 운전했더니 엄청 피곤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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