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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PD의정보/여행

16년 제주 여름 휴가 이야기 첫번째 '숙소 예약하기'

by 쏭PD 2016. 8. 6.

 

아버지 칠순을 기념해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여행 준비한 내용들 시리즈로 글 올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숙소에 관련한 정보들 올립니다.

일정이 7월말~8월초에 극성수기라 예약을 일찍 서둘러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서

그나마 3월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선택조건은

성인6명 아동 4명 유아 1명 대가족이라 방을 나누지 않고 한공간일것

짬낚을 해야되기 때문에 바닷가 근처일것

취사가 가능할 것

아이들이 어려서 잠자리를 가릴 수 잇으니 하루 하루 다른 숙소 포기


위 조건으로

인터넷과 지인들의 수소문을 통해 알게 된 곳을 전화를 돌려보니 

이렇게 말해도되나? ㅋㅋ  (사진으로 밖에 못 보니)정말 좋아보이는 곳은 

예약이 벌써 완료 되었더라고요.


알아 본 곳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북서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1길 26-1  010-7283-1475
[내륙]올림픽별장 http://www.jejuolympic.co.kr/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2026-2 문의:010-5422-9593
[내륙]대성휴양빌리지 http://www.dsvillage.net/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684-45 (구. 애월읍 유수암리 2991번지)
휴대전화 : 010-4589-7997 / 010-2620-1225 / 관리실 : 070-8226-8600 

남부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1894  010-6786-0110
제주해바라기펜션 http://제주해바라기펜션.com/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1545 010-5115-2003
[내륙]스테이빌펜션 http://www.stayvill.co.kr/
서귀포시 태평로 92번길 22
하나제주펜션 http://hanainjeju.co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703-1 010-7170-094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938-5  010-3000-8560

서남권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3878-8   ※ 예약안내 010-6318-3995  

동북권
제주 블루네집 http://jejublue.com/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4(함덕해수욕장 부근 ) 문의:010-3438-825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1483-3  010-4537-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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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희는 '제주해바라기펜션'을 선택해 예약했습니다. 

극성수기 사전 예약이라 계약금 환불은 포기해야되더라고요. 어쨋든 가야되니 예약을 완료 했죠. 

당일날 네비 찍고 가는데 주소보다 가마초등학교를 찍고 가는게 좋더라고요. 처음에 길이 살짝 애매해서 제가 입구를 놓쳤습니다. ㅋ 
 
사진빨 숙소일까봐 걱정했는데 사진빨은 아니었습니다.ㅋㅋ 가기 전까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ㅋ 

아 그리고.... 사장님이 엄청 훈남입니다. ㅋㅋ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이는 건물이 2동인데 한동에 1층은 작은 개별 숙소가 3개가 있고
가족 숙소는 2층과 3층 복층을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방에 들어가 테라스로 나가보니 아래와 같은 전경이 펼쳐지네요 ㅋ 파노라마사진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는 양식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저 넘어에 바다가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5분도 안걸립니다. 바닷가는 갯바위라 낚시는 가능한데 아이들 물놀이는 어렵습니다. 낚시하시는분 봣더니 뱅에돔을 잡으셨더라고요...
내려가서 왼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부두가 있는데 거기도 낚시가 가능하더라고요... 전 못 잡았지만 오징어 잡은 흔적은 있었습니다.

윗층엔 방에 침대 2개가 있고

 


넓은 거실이 있습니다.

 

 


 
윗층에 예쁜 그림도 있고...


 

아래층에 큰방에 침대 한개, 작은 방에 2층 침대가 있어요.

 

화장실+샤워실이 한개, 샤워실이 1개 있었는데 화장실이 2개가 아닌게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 화장실쪽에도 샤워커튼이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밥솥이며 전자렌지 전기주전자등 조리 도구는 다 있고 양념만 준비해가지면 되요... 


아랫층은 사진보다 살짝 작았고 윗층은 생각보다 컷습니다.(엄청차이 난다는게 아니고 느낌상)

3일을 지냈는데 세탁기도 1층에 있어서 빨래도 하고 제습기가 있어서 방에 빨래 널고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완전 집처럼 지냈습니다.

연일 폭염경보로 더운 날이라 에어컨 없었으면 밤에 잠을 못 잤을꺼에요 ㅋㅋ

바비큐도 추가 요금 내면 테라스에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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