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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PD의정보/꼼지락

짬뽕 연습...

by 쏭PD 2014. 3. 20.

아내가 입덧이 심해서 아무 음식이나 못 먹고 있는데

 

자꾸 중국음식 시켜먹자고 하더라구요..

 

조미료 음식 않좋을텐데 생각하며

 

냉장고에 있는 재료료 작업 한번 해보았습니다.

 

처음이라 연습(??)삼아...ㅋㅋ

 

결과는 느낌 알았으니 다음엔 괜찮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료 : 해산물(전 새우밖에 없었음 ㅠ) 채소들 배추 양파, 호박, 당근 무 등등등....

 

 

 

고추 기름이 없으니 만들어야겟죠...

 

약한불에 기름 온도가 오르면 건고추(제가 밭에서 키운 100% 태양초 고추 + 페페노치노 2개)를 볶아 줍니다. 매운내가 나면 다진 마을을 넣어주고 고소한 냄새가 날때까지 볶아 줍니다.

 

 

야채를 볶다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해산물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이때 간장으로 간을 하라고 어느 블로그에 써있던데 중국음식용 간장이 따로 있는지 전 여기서 실수를 했습니다. 간장은 반스푼만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볶아졌을때 고추가루를 넣고 다시 볶아냅니다. 매운 고추가루와 덜 매운 고추가루를 적당이 섞어야되는데 뭐 입맛에 맞게 맵운 정도를 조절하세요.

 

 

잘 볶아진 후 육수를 부어야되는데 전 물그냥 부었습니다. 아무래도 홍합 끓인 물을 넣으면 됩니다. 다음번엔 그러게 해보려구요.

 

 

센불에 팔팔 끓여줍니다.

 

 

자 결과물은... 맛이 없네요 ㅋㅋ 간장을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간장 반스푼만 먹고 마지막에 소금간으로 마무리 해야될 듯 합니다. 중국집에선 마지막에 미원 2스푼 넣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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