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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로 중동점 후기

by 쏭PD 2013. 2. 4.

지난달 둘째 돌잔치를 소로로 중동점에서 했어요.

둘째는 안하고 싶었는데 와이프의 강한 의지(??)로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고르는 일은 와이프의 권한으로 소로로를 골랐고 6개월 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잔치 3개월 전쯤 시식했고, 행사 당일 음식은 오히려 시식할때보다 나았습니다.

스테이크도 맛도 모양도 더 잘 나왔어요

음식은 코스로 나오게 되는데 아래 사진보다 가짓수는 더 많습니다. 사진을 다 못찍었네요.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합니다. 드신분 공통적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에피타이져-연어 샐러드>

 

 



 

어떤 손님은 코스요리라 별룰것 같았는데 앉아서 계속 받아먹으니 좋다는 분도 계셨는데

뷔폐에 익숙하신 분들, 급하게 음식드시는 분들, 늦게 오신분들은 불편해 하시더라구요.

더군다나 저희가 둘째라 최소인원으로 70명 예약했는데 111명이 오셔서 ㅠㅠ

음식들이 보통보다 늦게 나왔다고 양해바란다고 하더라구요.

인원도 많아지고 늦은 손님도 많아서 손님들에게 죄송했어요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코스요리의 경우 적은 인원이 최대한 같은 시간에 모일 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스테이크>

어른들은 스테이크 아이들 소수는 떡갈비로 나오는데요.

제가 둘다 먹어본 결과 떡갈비가 더 나아요. 사회자 포함으로 예약을 했고 진행자는

시끄럽지(??)안고 조용조용히 진행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행사전에 미팅을 해서

충분히 협의를 했고요. 다른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요

단지 저희가 6시 행사였는데 5시 반에 도착했거든요 저희가 들어갈때만해도 주차장이

한산했는데 뒤에 오신분들 나가고 들어가는데 차가 많아서 말도 못하게 멈춰 있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주차비도 지불하게 되시고,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장소를 잘 찾지

못해서 애먹었다는 분들도 꽤 계시고요 대중교통 이용하신 어르신들도 전철역이

가까이는 있었지만 건물 찾기가 힘드셨데요. 이런 단점이 있었습니다.

음식은 연어샐러드와 스테이크를 제외한 모든 음식이 리필이 되고

늦게 오신 분들은 큰 접시에 조금 조금씩 담아서 개별적으로 드립니다.

6시 시작해서 8시경까지 손님들이 계셨어요. 손님 모두 배웅한 뒤로 9시까지

저희 부부 식사를 따로 마련해 주셔서 먹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 음식이 깔끔하다,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좋다(사진 찍기 좋은 환경), 친절하다, 코스요리라 색다르다, 친절하다.

단점 : 손님들이 찾아가기 힘들고 주차가 힘들었다, 늦은 손님들은 식사 접대가 애매(??)하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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