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보다 더한 불경기라고 합니다. 서울에서도 그런데 지방은 오죽하겠습니까?
지방경제 살리기 방법중 하나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계 근무자를 제외한 군인들을 주말과 공휴일엔 위수지역내 휴가일 차감 없이
외출, 외박시키는 겁니다. 평일엔 근무하고 쉬는 날엔 부대밖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저도 군생활을 해봤지만 솔직히 쉬는날은 할일도 없는데 선임병들 눈치보면서 편히 쉬지도 못하고
부대 안에 있는 현실이 너무 싫었습니다. 자신만의 공간도 없고 항상 감시 당한다는 생각에
답답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마음의 이야기고요.
군인들을 주말에 외출 외박을 시켜준다면 월급은 작지만 그들이 풀어 놓는 돈과 그들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는 가족들의 지출도 발생할 것 입니다. 이런 지출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문제도 발생할 것입니다. 위수지역 이탈, 탈영, 음주 추태 등등.... 하지만 초기에 발생되는
문제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일부 카투사들은 독실 숙소에 거의 매주 외박을 나오는데
엄청 부럽더라구요. ㅋㅋ 영어공부좀 해서 카투사 갈껄 그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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