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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PD의정보/꼼지락

후라이드치킨

by 쏭PD 2013. 2. 8.

냉동실에 닭이 짱박혀 있길래 이번에 후라이드 치킨에 도전해 봤어요.

 

작업 전에 검색해보니 우유에 담그고 할일이 많던데 그넘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닭을 해동시키면서

염장 작업을 했습니다.

 

비닐에 담긴 닭에 소주 종이컵으로 한컵, 소금 밥숫가락으로 한숫가락, 후추 반숫가락, 전에 카레샀더니 스파이시 가루가 따로 있길래 안먹고 서랍에 넣어 뒀던거 한봉지 다 넣고 한시간정도 뒀습니다. 사이사이에 닭조각을 분리 하면서 양념을 섞어줬고요. 마늘이나 이런것도 넣고 싶었지만 그넘의 귀차니즘 ㅋㅋ

 

비닐안에 소주와 그외 물이 많은데 다 버리고요 살코기에 칼집을 내 줍니다.

 

 

우유와 튀김가루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싱거울까바 소금을 반수저 더 넣었습니다. 원래는 치킨용 파우더를 사려고 슈퍼에 갔더니 없어서 그냥 튀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파우더가 먼 차이일지 궁금하군요.





반죽하면서 기름 온도를 높입니다.

 

 

2번 튀길꺼라서 1차는 낮은 온도로 닭고기를 익히고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 7분정도 익혔습니다.

2차는 튀김옷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온도를 살짝 올렸습니다.

 

기름 온도 1차때는 가스렌지 불이 1~3단까지 있을때 1단 불로 했고, 2차때는 1과 2단 사이로 튀겼습니다.

 

 

 1차 튀김하고

2차 튀김한 결과

 

 

튀김옷의 바삭함은 괜찮았고 살코기의 고소함도 괜찮았는데요. 조미료의 차이인지 닭고기 자체의 염장이 부족했습니다. 연구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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